만도, "자율주행차 부품 최대 수혜주"
목표주가 32만원 상향조정
2016-09-20 성희헌
LIG투자증권은 만도에 대해 자율주행 안전 시스템 관련 최대 수혜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재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율주행 부품 분야의 2/4분기 매출 기여도는 4.9%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79%, 전분기대비 10% 성장하는 등 관련 분야 매출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도의 자율주행의 매출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율주행 관련 부품 시장이 확대되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신재영 연구원은 "향후 중국 로컬 업체 및 인도 업체향 자율주행 관련 부품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및 인도 향 매출확대 및 자율 주행 관련 부품 판매량 확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