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日 내진 강관용 규격 인증 추진 소식에↑

2016-09-21     박재철

  동양철관이 일본 내진 강관용 규격 취득을 준비중 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59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일대비 75원(5.21%)상승한 1,515원에 거래 중이다.

  동양철관은 생산한 강관의 70%는 국내 플랜트 및 건설현장에 공급된다. 강원 삼척 등지의 민자 발전소들과 한국가스공사의 전국 가스관, 그리고 연약지반에 들어선 인천공항,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등에 쓰인 강관들이 동양철관 제품이다.

  국내 지진이 잇따르자 삼영엠텍, 코리아에스이, 대창스틸 등 관련주들이 급등세인 가운데 일본 내진 강관용 규격 인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동양철관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인증은 원자재부터 규격에 맞게 해야하며 일본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