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투자에 금융지원 늘린다
산업부-신보-신한銀 금융지원 협약…보증부담 저감 및 금리 우대
2016-09-22 방정환
제조업 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공장. 이러한 지능형 공장을 구축하려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1일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공장 협약보증 대출(가칭, 스마트공장 붐업(Boom-up) 협약대출)'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원활한 투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출시되는 '스마트공장 협약보증 대출'은 스마트공장을 구축 또는 구축 중인 중소ㆍ중견기업이 신한은행에 신청하면 신용보증기금이 협약보증서를 발급하여 보증부담을 경감하고, 신한은행은 금리 우대 및 대출한도가 확대된 스마트공장 협약대출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