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L&S, 철강재 전문 하치장 사업 진출

통합 철강재 물류 서비스 실현

2016-09-26     박재철

  세아그룹의 계열사 세아L&S(대표 조윤삼)가 철강재 전문 하치장 사업을 통해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인천항 일대 2개소에 철강재 전문 하치장 운영을 시작으로 하역, 운송, 보관 재고관리 및 출고 등의 기능을 통합한 물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또 하나의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해 철강유통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세아L&S는 신규 사업을 통해 입 출하 및 재고관리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고객별, 제품별, 화물 특성별로 체계화된 물류관리를 통해 최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역, 운송, 보관, 재고관리 서비스 외에도 부두와 창고간의 셔틀 운송 및 화주사의 요청에 따라 판매물류 운송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아 그룹사 및 철강재 전문 업체와 물류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향후 인천 지역 이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하치장 사업에 진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