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9-27     김간언

*유가 반등에 힘입어 알루미늄 큰폭 상승
*Citigroup 니켈 가격 전망 하향 조정
 
  비철금속은 주요 뉴스가 부재한 가운데 종목별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 약세와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알루미늄은 상승 랠리를 이어간 반면 전기동은 최근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 장세에 돌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동은 $4,900선에 바짝 다가섰으나 추가 상승을 견인할 펀더멘탈 호재와 펀드의 추격 매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알루미늄은 $1,600선 돌파이후 상승탄력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단숨에 $1,650선상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OPEC 감산 합의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유가와 달러화 약세가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어느정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격 급등은 올해 타 비철품목 대비 저조한 상승을 보인 알루미늄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니켈은 필리핀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어들면서 상승 탄력이 한풀 꺾였다. Citigroup은 필리핀 니켈 생산 감소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4분기 니켈 가격을 기존 $9,900에서 $9,770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17년 가격은 $9,550으로 전망했다. Citigroup 애널리스트는 현재 마켓 공급 부족에 대한 시그널은 없으며 필리핀 광산 5~6개가 가동을 중단하더라도 인도네시아 등과 같은 다른 국가들의 생산이 부족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