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2016-09-28 김간언
*LME 전기동 재고 증가에 하락 전환
*필리핀 니켈 공급 차질 우려 재부각
비철금속은 달러화 강세와 부진한 미 지표에도 불구하고 전기동과 알루미늄 제외 강세를 기록했다. 전기동은 아시아 재고가 지난 13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4,800선을 내어줬으며, 랠리를 이어온 알루미늄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여기에 OPEC 비정기 회의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던 유가 급락도 금일 알루미늄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금일 전세계 LME 전기동 재고는 2% 증가한 371,475톤을 기록했다. 이중 아시아 재고는 282,325톤으로 올해 약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개발도상국들이 밀집해 있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공급 과잉 상태가 중단간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니켈은 필리핀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의 일환으로 20개가 넘는 광산이 가동 중단 위기에 처해져 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했다. 주요 기관들은 필리핀내 생산 중단이 글로벌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겠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광산이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는 악재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