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산유국 ‘감산’ 합의에 급등
2016-09-29 송규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산유량을 줄이는 데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2.38달러 급등한 47.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1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2.72달러 급등한 배럴당 48.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76달러 내린 배럴당 42.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 산유국 대표들은 알제리 국제에너지포럼(IEF) 비공식 회담을 열고 일일 산유량을 현재 3,324만배럴에서 3,250만배럴로 약 74만배럴 줄이기로 결정했다.
OPEC은 구체적인 일일 산유량에 대해 11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정기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며 OPEC 회원국 위주로 감산 목표를 달성한 후 러시아 등 비(非)OPEC 산유국들의 동참을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