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IoT 스마트 스위치 개발

스마트폰으로 알람, 취침, 방범 등 다양한 기능 구현 가능
블루투스 기능 탑재로 세대 내에서 편리하게 실별 조명제어 가능

2016-10-04     안종호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은 실내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여 스위치에 연결된 조명을 편리하게 제어 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oT 스마트 스위치는 현재 푸르지오에 적용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의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조명제어는 대부분이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단지검색 및 아이디 로그인 등 최소 4~5단계를 거쳐야 세대내 조명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IoT 스마트 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 및 각실 선택으로 세대 내의 조명을 제어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 디자인(UX design)기반으로 개발되어 실용성 및 편의성을 강조했다.

  IoT 스마트 스위치는 개인별로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IoT 스마트 스위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IoT 스마트 스위치와 초기 등록만 하면 각실별 조명 ON/OFF, 알람, 방범, 취침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IoT 스마트 스위치의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의 경각심도 고취하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IoT(사물인터넷)를 이용한 스마트 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IoT 무선 기술인 블루투스를 이용해 실내 조명을 간편하게 제어 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고, 향후 IoT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 홈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IoT 스마트 스위치는 현재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고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