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연준 위원 발언에 ECB 테이퍼링 까지
2016-10-05 송규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위원의 매파적 발언에 유럽중앙은행(ECB)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점진적 축소) 이슈가 더해져 달러화 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6.9원 오른 1,114.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9.2원 급등한 1,117.0원이었다.
4일(현지시간) 제프리 래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장은 웨스트버지니아주 찰스턴에서 열린 토론에서 “금리 인상을 조속히 실시해야 인플레이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고용 상황과 물가 인상 목표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적절한 인상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ECB가 매월 100억유로(12조4,000억원) 정도의 테이퍼링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CB는 현재 매월 800억유로 규모로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외환딜러들의 예상 레인지는 1,110.0~1,1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