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 개최
나라장터 시스템 수출 확대 기회
2016-10-10 박준모
조달청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제 2차 아시아·태평양 전자조달 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총회는 조달청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사무국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37개국에서 80여명의 조달 공무원과 세계은행(WB), 세계무역기구(WTO), 미주개발은행(IDB) 등 국제기구의 조달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전자조달 데이터 활용 및 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인도, 키르기스스탄이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우리나라와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각 전자조달 시스템 개선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아·태 지역의 전자조달 도입 현황과 조달통상 확대에 대한 세계무역기구(WTO)의 발표와 미주개발은행(IDB)의 카리브해와 남미지역의 전자조달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조달청은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조달 데이터 활용, 온라인 기술평가 제도 등 우수사례를 아·태 지역 조달 공무원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홍보해 나라장터 시스템 수출 확대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전자조달을 통해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 데이터를 공개해 민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은 정부의 기본책무"라며 "지속적으로 국제기구와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태 국가들의 전자조달 도입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