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올해내 공동주택 4천곳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2016-10-10     박성수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올해 안에 9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아파트 등 최대 4,000곳 공동주택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한전은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여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신청 종료 후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이르면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공동주택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신청 시에는 입주민 간 충전 인프라 설치에 대해 합의가 이뤄져야 하며 충전시설과 부속 시설물 설치 용지를 제공해야 한다. 또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을 배정해야 한다.

  한전은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다음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량은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만큼 한전에서 설치한다. 한전은 우선 급속(50kW) 또는 완속(7.7kW) 고정형 충전기를 보급하고 이동형 충전기는 추후 다시 접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