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금일 비철금속은 3%이상 강하게 상승한 니켈을 필두로 전 품목이 상승 마감하였다. 구리는 1차 저항으로 보였단 $4,800 중반대 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알루미늄 또한 $1,700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금일 비철시장 상승세에는 러시아 감산 기대감으로 강하게 상승한 원유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올 들어 가장 변동폭이 큰 니켈은 금일도 3% 이상 강하게 상승하였다. 필리핀 광산 규제에 따른 생산 이슈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산 Low-Grade 원광의 수출소식이 전해졌다. NPI를 만들기 불가능한 등급의 광석이기는 하나, 일부에서는 수출 소식 자체에 집중하며 니켈 가격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연초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LME재고와 현재 수급상황을 미루어 볼 때, 단기적으로 니켈이 급격히 하락하는 움직임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30~39%의 LME 재고가 한 주체에 의해 컨트롤 된다는 점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정책의 불확실성을 미루어 보면, 서둘러 매수를 해야할 이유 또한 없을 것이다.
알루미늄의 또한 장 후반까지 매수세가 이어지며 $1,690선에 도달하였다. $1,700선이 기술적으로 다소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나, 상품 전반의 상승세가 힘을 실어준다면 연고점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최근 근월물을 기준으로 이루어진 백워데이션의 전환은 미국내 창고로의 실물 이동의 영향인 것으로 파악된다. US-Midwest 프리미엄과 낮은 운임이 싱가포르내 창고의 상당수 실물의 미국 창고로의 이동을 유발하였고, 이와 같은 움직임이 9월말부터 지난주까지 이어지며 11월 Date이전까지 근월물들의 백워데이션 현상을 가져왔다. 실제로 아시아내 워런트의 프리미엄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싱가포르와 한국내 워런트의 오퍼가격은 $5-10/MT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