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원·달러 환율, 하향 우세 예상

2016-10-11     송규철

 미국 대선 토론, 러시아 산유량 제한 지지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리스크를 감소시키면서 리스크온(risk on)이 강해질 분위기이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4.1원 오른 1,11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0.1원 오른 1,108.5원이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2차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이른바 ‘트럼프 리스크’가 해소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23차 세계에너지총회(WBC) 연설에서 “러시아는 생산량을 제한하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근 제안을 지지한다”며 “이 발언이 오는 11월 OPEC 회의에서 이뤄질 실질적인 합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환딜러들은 리스크 해소 이후 수출 네고 물량까지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여 1,104.0~1,114.0원의 레인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