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6-10-12     김간언

메탈 시장 동향

  호재는 없고, 악재는 더 강해져. 중국이 돌아왔지만, 시장이 원하는 소식은 아직이다. 돌아온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기회복을 지지하는 소식 때문은 아니었다. 중국의 경기둔화를 막는 대책 덕분에 상승했다. 이게 비철까지 끌어올릴 뉴스는 아니었던 것 같다. 때문에 전일에도 전기동은 달러강세에 영향받아 다시 하락전환 했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39% 하락한 $4825에 마감. 다행히 $4800선은 유지했다. 한편, 전일 비철 시장의 이슈는 전기동이 아닌 알루미늄 이었다.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며 가격을 2개월 고점에서 끌어내렸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알루미늄이 주로 추세에 기반을 둔 모델을 사용하는 펀드들에 의해 상승했으나 알루미늄 가격이 1700달러에 접근하면서 등장 한 생산업체들의 매도세와 1695달러선에서 오퍼가 나오면서 흐름이 역전됐다고 설명했다.

  일단, 알루미늄의 공급과잉은 중국 때문이다. 이미 지난 시황에서 언급했듯이 중국의 생산 증가가 공급과잉 상황을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약 5900만톤으로 추산되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업체들은 올해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4분기 알루미늄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LME에 등록된 창고의 알루미늄 재고는 3월 이후 25%(212만톤) 이상 감소해 가격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여전히 알루미늄 공급은 풍부한 상황이며 글로벌 재고도 약 1500만톤으로 추산된고 있다.

  금, 달러강세로 하락. 앞 서 언급한 것처럼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강세가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금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기에 전일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가 12월에 금리를 올려도 "괜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이를 심화시켰다. 물론, 그는 결정에 앞서 경제상황과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가를 보기 원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은 금리인상 쪽으로 기울고 있다.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3% 내린 온스당 $1255.7에 거래.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4% 하락, 온스당 $1255.9에 마감. 한편, 투자자들은 연준이 지난달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어느 정도 접근했는가를 판단하기 위해 금일(12일) 공개될 연준 9월 정책회의록을 기다리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