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000만원 후원
2011년부터 6년째 지원
2016-10-12 성희헌
효성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서 13일 열리는 '재민아 사랑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4,000만원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후원금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했다.
희망나눔 페스티벌은 마포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행사로, '재민이'는 열심히 살아가는 저소득 이웃을 의미한다. 효성은 이 행사를 2011년부터 6년째 계속 후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초청 가수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콘서트', 관내 기업 및 주민들의 기부 물품으로 진행되는 '나눔장터' '착한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으며, 수익금은 마포구청의 꿈나무키우기 사업 및 주거∙교육∙창업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나눔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