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뿌리산업육성에 ‘올인’
광주뿌리산업진흥회 설립 추진…관내 뿌리산업 육성 총괄
2016-10-14 뿌리뉴스팀 정수남
지동차 100만대 생산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뿌리산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이는 자동차 1대를 생산하는데 90%의 6대 뿌리기술이 들어간 데 따른 것이다.
14일 관내 소재한 금형업계 대표 단체인 금형산업진흥회(회장 김성봉)에 따르면 시는 관내 뿌리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광주뿌리산업진흥회 설립을 추진한다.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진흥회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산학협력단, 중소기업융합 광주전남연합회 등이 참가한다.
뿌리산업진흥회는 제조업의 기반인 6대 뿌리산업 지원과 육성을 도맡는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까지 관내 뿌리기업을 700개 이상으로 육성하고, 이들 기업의 생산액도 14조원을 목표로 잡았다.
시 관계자는 “진흥회를 중심으로 관내 뿌리산업이 균형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뿌리기업은 2013년 현재 557사에 생산액은 11조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