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016-10-19     박진철

- 중국 신규 신용 증가 시장 기대치 상회 발표
- 알루미늄 전일에 이어 1%대 추가 하락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납과 알루미늄을 제외하고 상승 마감했다. 알루미늄은 전일에 이어 공급 증가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으며, 아연은 중국 건설 경기에 대한 기대감에 지지받았다. 한편 익일은 중국 GDP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감 속에 전기동은 좁은 레인지 속에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연은 중국 신용 총액 증가 발표에 힘입어 장 중 $2,300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금일 발표된 중국 은행권의 9월 신규 위안화 대출액은 1조2,200억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1조위안을 웃돈 거로 발표됐다. 9월 대출액 증가치는 8월 9,487억 대비 약 2,700만위안 증가로 지난 6월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이며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또다시 중국 정부 주도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위안화 대출 증가로 신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아연 가격은 강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전일 보합세 마감에 이어 좁은 레인지의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 한 시장 전문가는 중국 구리 원광 수입량을 고려할 때 여전히 공급 과잉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전기동 가격은 현대의 좁은 박스권 내에서 두터운 저항선을 가질 것으로 전망했다.

  니켈은 수급 전망에 힘입어 1%대 상승률을 보였다. INSG에 따르면 지난 8월 니켈 수급은 균형을 이뤘지만, 지난 1월에서 8월까지의 공급 부족이 확대 됐다고 발표하며 니켈 가격을 지지했다. 아울러 INSG은 중국으로부터 니켈 수요는 증가한 반면 지난 6월 필리핀 신임 대통령 부임 이후 환경 기준 미달 광산에 대한 제재 조치로 니켈 공급량이 약 20%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공급 부족 시장이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