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러시아 패션쇼에서 프리미엄 가전 선보여

내년 상반기 러시아 시장에 'LG 시그니처' 본격 출시

2016-10-19     박준모

  LG전자가 러시아 최대 패션쇼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스티니 드보르 백화점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패션위크'를 후원하고 있다. '모스크바 패션위크'는 패션 업계, 언론사 등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패션쇼다.

  LG전자는 이 행사의 후원업체로서 러시아 현지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 소개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비롯해 트윈워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러시아 시장에 'LG 시그니처'를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송대현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