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포스코 지분 확보
블랙록펀드, 포스코 지분 5.06% 보유
2016-10-20 방정환
세계 최대의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Fund Advisors)이 포스코 지분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20일 공시를 통해 블랙록 외 특별관계자 14인이 지분 5.06%(441만5,82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포스코가 13분기만에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블랙록의 지분 확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증권업계에서는 3분기 포스코의 연결 영업이익익 9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국제 철강가격이 상승한 것도 포스코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해외 철강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라며 "포스코건설의 CSP제철소 관련비용 축소와 포스코에너지 전력 판매량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판매단가(ASP) 상승과 저평가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