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016-10-24     박진철

- 니켈 수요 감소 우려에 1.6% 하락
- 전기동 가격 부정적인 전망 계속

  21일 비철금속 시장은 얇은 거래량 속에 니켈을 제외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다. 전기동은 중국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방 압력이 계속되는 모습이었으며, 이번 주 큰 폭의 가격 조정이 있었던 알루미늄은 일부 낙폭을 만회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한편 니켈은 중국 스테인리스 업체의 생산 규모 감소 계획 발표에 따른 수요 부진 우려로 1% 중반대 하락율을 보였다.

  니켈은 수요 부진 우려로 2주 저점까지 하락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만 선을 내주었다. 중국 스테인리스 생산업체인 Tsingshan Holding Group Co.은 니켈 원광 가격 상승으로 11월 생산량을 20만톤 만큼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금일 니켈 하락을 이끌었다. 한 시장 전문가는 2분기 이후 공급 부족이 전망이 심화되며 약 14% 상승률을 보였던 니켈이기에 수요 감소에 따른 이슈로 차익 실현 및 가격 조정이 뒤따랐다고 언급했다. 다만 여전히 필리핀 광산 환경 조사에 따른 니켈 광산 중단 조치가 계속 되고 있어 하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동은 얇은 거래량 속에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으며 전일 $4,650 지지선을 강하게 하향 돌파한 뒤 한 수준 낮은 박스권의 하향을 다지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전기동은 중국 부동산 규제 우려로 수요 측면의 우려가 계속되며 단기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ommerzbank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동부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부동산 과열 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들 지방 정부들이 현재 부채 규모 감소 및 광풍 현상을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연일 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달러 강세도 비철금속 전반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다음 주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박스권의 하단을 시험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