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라크 감산 반대 시사.. 유가 소폭↓

2016-10-25     송규철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계획에 반대의 뜻을 표출하면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33달러 내린 50.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32달러 내린 배럴당 51.4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일보다 0.66달러 오른 배럴당 49.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라크의 자바르 알리 알루아비 석유장관은 23일, OPEC이 잠정 합의한 감산 계획에서 이라크는 예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한 대테러전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 근거였다. 이라크는 OPEC 내 2위의 산유국이다.

 이란은 OPEC의 계획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미르 호세인 자마니니아 이란 석유부 차관은 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