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적당한 이유 찾다 보니 나온 해석
-메탈 시장 동향
하락을 멈췄다. 그리고 크게 올랐다. 전일 전기동은 전일 대비 2.04% 상승한 $4,738에 마감했다. 중국이 움직인 건 아니지만, 기대가 움직였다. 시장에서는 전일 전기동이 크게 상승한 이유가 앞으로 중국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가 반영됐다고 보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재정 부양책에 관한 일부 이야기가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재정 부양책 관련 이야기는 일회성 성격이 더 크다고 본다. 물론, 지난주의 중립적인 수치들을 감안할 때 부양책이 나올 여지는 존재한다고 보지만 결국 실제 나온 건 아무것도 없다. 가격이 상승하니까 적당한 이유를 찾다 보니 나온 해석이라고 보는 게 맞다.
한편, 아연도 전일 대비 1.67% 상승한 $2,360.5에 마감했다. 가격이 오르니 올 초부터 지속된 공급 부족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상승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광산 생산 재개로 인해 공급 부족 상황이 사라질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 시황에서 언급했듯이 일부 광산들의 아연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금, 상승
달러 하락과 인도 축제 덕분에 금 가격은 상승했다. 달러가 수개월 고점으로부터 후퇴한 가운데 10월 말 축제를 앞두고 있는 인도의 물리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거의 3주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인도 금 수요는 이달 말 열리는 힌두교 축제 때문에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에선 힌두교 축제 기간 중 금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9% 오른 온스당 $1,275.11에 거래됐다. 장 중 고점은 $1,276.67로 10월 5일 이후 최고로 집계됐다. 세계 금협회 추정 자료에 따르면 중국이 글로벌 금 수요의 약 27%, 그리고 인도가 24%를 차지한다. 이런 관점에서 글로벌 금 수요의 지리학은 서구에서 동방으로 옮겨간 상황이다. 앞으로 수요도 아시아 국가들이 계속 흐름을 주도해 나갈 듯하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8% 상승, 온스당 $1,273.6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