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强달러 예상

2016-11-03     송규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침에 따라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4.9원 내린 1,144.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4.3원 급락한 1,145.5원이었다.

 2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인 0.25~0.50%로 동결했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위원회는 연방 기금 금리 인상 여건이 강화되고 있지만 목표치를 향해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증거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연준은 특히 이 문장에 ‘조금(some)’이라는 단어를 추가하며 다음 달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외환딜러들은 달러화 강세 속에서 전일 나타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질 지에 주목하고 있다. 예상레인지는 1,143.0~1,152.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