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우려에도 가격은 그대로

2016-11-04     박진철

-메탈 시장 동향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지만, 가격은 다시 상승했다. 물론, 최근 가격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해 거의 그대로라고 보지만 말이다.

  일단 다른 시장과 달리 현상 유지를 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울 뿐이다. 결국, 이는 지금 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게 실수요가 아니기 때문이다. 투기적 세력들이 시스템 트레이딩을 통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많은 투기 펀드들은 흔히 모멘텀과 같은 기술적 신호들을 기반으로 알고리즘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매매한다. 그리고 알고리즘 프로그램들은 단기간의 건설적 차트를 쫓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매우 적다. 한편 생산 업체들은 4일 연속 강력한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가격이 다시 $4,400선까지 밀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금, 현물은 상승 선물은 하락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일에도 마찬가지였다. 전일 공개된 두 개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미국 대선(8일)을 며칠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근소한 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우려는 그대로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4% 오른 온스당 $1,302.17에 거래됐다. 이는 전일 기록한 1개월래 고점인 $1,307.76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4% 내린 온스당 $1,303.3에 마감됐다. 한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전일 끝난 11월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경제가 추진력을 받고 있으며 고용 증가세도 견고하다고 밝혔다. 정책 결정자들은 또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는 더욱 큰 낙관론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