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삼성선물]

2016-11-08     박진철

- 클린턴 '이메일 스캔들' 무혐의 종결
- 전기동 $5,100선 테스트

  금일 비철금속은 FBI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주자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는 소식에 반등했다. 이에 시장 불안요인이 누그러들면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반등했다. 달러화 강세는 상품 가격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힐러리 클린턴 '이메일 재수사' 종결이 시장 불안심리를 상쇄시키며 비철금속을 포함한 상품 시장과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이에 전기동은 장 중 $5,100선에 바짝 다가서며 지난 3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Managed Money Net Long 포지션은 2만3,340계약으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중에 있으며, 마켓 관계자들은 금주 마켓의 가장 큰 이슈는 미국 대선 결과로, 이는 글로벌 경제와 비철금속 시장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Barclays는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전기동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켈은 인도네시아 무슬림 강경파가 주도한 시위가 격화되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6일부터 3일간 예정된 해외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니켈은 장 중 6% 넘는 상승을 보이며 지난 8월 이후 최고치 $1만1,225까지 치솟았다.

  금주 비철금속을 포함 글로벌 지수는 미국 대선 지지율 변동과 투표 결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 관계자들은 이번 대선 결과가 브렉시트 때보다 더 높은 변동성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