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현대선물]

차익 실현에 잡힌 가격

2016-11-16     박진철

-메탈 시장 동향

  숨 고르기인지 아니면 추세의 변화인지 아직 정확히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최근 이어진 상승 흐름이 멈춘 것은 확실하다. 분위기만 보더라도 이전보다 안정된 가격 움직임으로 인해 다시 $6,000 위로 하루이틀 만에 올라가는 건 힘들 것 같다.

  일단 전일 전기동 하락은 추세 전환은 아니지만, 분위기 다운에는 일조한 것 같다. 대외적인 상황이 달라진 건 아니다. 여전히 트럼프나 중국에 대한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물론, 해석이 조금씩 달라지는 건 있어도 분위기 자체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시장에서도 전일의 하락을 이유를 차익 실현으로 보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전일 공개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헤지 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은 11월 8일 기준으로 이전 한주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에 대한 순 롱포지션을 사상 최고 수준인 5만9,263 lot으로 확대됐다.



-금, 반등

  여전히 트럼프 이슈가 시장을 흔들고 있다. 전일에는 트럼프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 멈추고 상승했다. 트럼프는 국내 지출을 늘리겠다고 공약해 왔지만, 시장은 트럼프 정책의 보다 구체적 내용을 원하고 있다. 금 현물은 뉴욕 거래 후반 0.29% 오른 온스당 $1,223.41에 거래됐다. 전일 금은 6월 3일 이후 저점인 $1,211.08까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2% 상승, 온스당 $1,224.5에 마감됐다. 금은 지난 9일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1,337.4달러의 고점을 기록한 뒤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타격을 받고 거의 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