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6-11-21     김간언

수 틀리면 언제라도 돌릴 가능성 크다.

  크게 달라진건 없다. 단지 해석이 나빠졌다. 긍정적인 해석이 줄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트럼프 당선이후 커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너무 부풀려졌다는 해석이 탄력을 받으면서 가격도 상당부분 조정받는 모습이다. 거기에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주 옐렌 의장이 의회 증원에서 비교적 빨리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도 이를 더욱 심화시켰다고 본다. 시장도 이전의 상승흐름이 계속 이어질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았다. 최근 주요 기관들 전망도 이를 확인해 주었다. 지난 17일 스페인 Focus Economics사가 22개 기관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으며 내년에도 현 수준보다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고만 보더라도 그렇다. 지난 주 상해 재고는 2주 연속 증가했으며, 런던 재고도 줄어드는 속도가 이전대비 크게 줄었다.

금, 하락. 달라진건 없음.

  여전히 달러강세로 인한 하락세 심화. 지난 5월말 이후 최저. 12월 금리 인상 전망과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기대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6% 내린 온스당 $1208.71에 거래. 금의 50일 이동 평균은 200일 이동평균 아래로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음. 그렇게 될 경우 기술 트레이더들이 일반적으로 약세 신호로 간주하는 '데드 크로스(death cross)'를 만들어낼 가능성.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0.7% 하락, 온스당 $1208.70에 마감. 장중 저점은 1201.30달러로 2월 중순 이후 최저. 금 현물은 미국 대선 이후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등으로 타격을 받고 이번주 1% 넘게 하락. 또 미국 대선 직후 기록한 고점으로부터 온스당 130달러 넘게 하락. 미국 국채는 하락세를 재개. 그 결과 국채 기준물 수익률은 2주 기준으로 13년래 가장 큰 폭 오를 것으로 전망됨.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셰어스의 금 보유고는 17일에 5.6톤 감소, 6월 이후 최저로 집계됨. 이 펀드의 금 보유고는 미국 선거 이후 거의 30톤 감소. 시장은 11월 초 이후 금값이 압력을 받으면서 전체 금 상장지수펀드의 보유고는 2016년 7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면서 금 펀드에서 자금의 추가 유출이 발생할 경우 금 가격에 추가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