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낮이밤져
낮에 이기고 밤에 져. 전일 전기동은 아시아에서 한번 미국에서 한번, 큰 변동성을 보였다. 아시아 장에서 $6000을 넘어서며 상승했지만, 결국 하락 마감했기 때문이다. 전일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75% 하락한 $5874.5에 마감.
여전히 수급이 아닌 투기적 거래에 의해 움직이는 상황. 지금 상황에서 펀더멘탈은 큰 의
미가 없을 것 같다. 단편적으로 전일 전기동 움직임만 보더라도 그렇다. 펀더멘탈에 의해 움직였다면 계속 상승흐름을 유지했겠지만, 전일 전기동은 아시아와 미국에서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마치 중국과 미국의 큰 손들이 주도권 싸움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실제 지난 몇 년 동안 비철시장 투기적 거래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건 중국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쪽 투기적 물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도권이 다시 미국쪽으로 넘어온 것으로 본다.
한편, 전일 전기동과 함께 큰 변동성을 보인 비철은 바로 아연이다. 하루사이 $95이 움직
였다. 물론, 결과만 놓고 볼 때 아연은 하락 마감했지만. 시장의 해석은 여전히 좋다. 전일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아연의 상승 뒤에는 중국이 있다. 중국의 철강 선물 가격이 내년도 글로벌 성장 낙관론과 펀드들의 위험자산 순환 투자로 지지받으며 31개월 최고 수준으로 급등하면서 철강 도금에 사용되는 아연이 가장 큰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날 교통 연결망 개선을 위한 2470억위안(360억달러) 규모의 철도 사업안을 승인했다. 중국의 10월 부동산 투자는 2014년 4월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현재 중국의 신용부문의 큰 호황을 누리고 있고, 지난 몇달간 사회적 자금조달(social financing)은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이 과매수 영역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연의 경우 생산을 줄인 광산업체들이 이미 재가동 들어가거나 생산량을 확대했다. 거기에 크게 오른 가격으로 인해 이런 업체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본다.
*금, 상승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달러와 미국 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최근 고점에서 후퇴하면서 상승. 시장에서는 유가가 폭락하거나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물면 인플레이션은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의 금리를 서둘러 인상할 인센티브는 줄어들고 달러도 그렇게 강세를 보이지 않을 것. 이는 다시 금을 지지. 한편, 트레이더들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금 수입 제한 가능성이 최대 금 소비국인 중국에서의 공급 우려를 야기, 상하이 거래소의 금 프리미엄을 약 22달러로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 중국의 금 프리미엄은 지난주 공급우려로 거의 3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음.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는 25일 기준 금 보유고가 885.04톤으로 0.73% 줄었다고 발표.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8% 오른 온스당 $1192.64에 거래. 장중 고점은 $1197.54호 금은 이날 상승했지만 직전 거래일(25일)의 9개월 반 최저가 $1171.21부터 크게 벗어나지는 못함.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1.05% 전진, 온스당 $1190.80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