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내년 중기 육성사업 앞당긴다

2016-11-29     박성수

  중소기업청은 수출·내수 등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내년 중소·중견기업 육성 사업을 조기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창업, 수출 분야 등의 세부 사업을 한데 모아 다음 달 통합 공고를 낸 후 12월 말부터 개별 사업별로 관련 절차를 시작해 사업내용과 지원대상, 지원조건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업체선정까지 내년 전체 사업추진 기간은 올해보다 1개월 단축되며 특히 2~3개월 소요되던 평가절차를 10일 이상 줄여 신속하게 지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사업별 지원 시행 횟수를 연 1.8회에서 2.3회로 확대해 기업과 시장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중기청 예산 규모는 정부안을 기준으로 8조 1,133억원으로 올해 본예산(8조 923억원)보다 0.3% 늘었다. 창업과 글로벌 진출 지원, 신성장기반자금 조성 등 정책자금에 3조 5,850억원,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에 2조 1,311억원, R&D 지원에 9,479억원 등을 배정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개별 사업별 세부사항이 확정되면 중기청 홈페이지, 기업마당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안내할 예정이며 중소기업 정책정보 100개를 엄선한 포켓북도 내년 1월 중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부터 부처 합동설명회와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해 지역별 시책 설명회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