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삼성선물]
*PMI 지표 개선에도 LME 전기동 하락
*Glencore, 2017년 아연 공급량 조건부 동결
금일 비철 시장은 품목별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트럼프 효과가 시장이 미치는 영향이 완화 되며 지난 2 주간 비철 시장을 주도한 투기적 움직임이 일부 정리에 들어 간 것이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 금속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 반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아연과 주석은 금일 각각 0.96%, 0.02% 상승으로 꾸준한 강세를 보였다.
전기동은 미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완화되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5,791로 마감하였다. 금일 아시아 장에서 발표된 중국 PMI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51.7로 발표되며 상해거래소 전기동 가격 상승을 이끌었으나, LME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투기적 세력이 지난 2주간 전기동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실물 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 수준의 가격은 시장 과도하다는 평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실물 경기 지표가 뒷받침하는 것처럼 수급 상황이 시장의 우려보다 개선 되었으나 $5,800 부근의 전기동 가격은 과대평가 되었다고 언급하며 5,000~5500 수준을 전기동 적정 가격 수준으로 평가하였다.
아연은 2017년에도 공급 부족 시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였다. Glencore 사는 금일 발표를 통해 적정한 시장 상황 조성이 없이는 2017년 증산 계획이 없음을 발표하였다.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 아연은 올해 연 저점 대비 약 75% 이상 상승하였으며, 18년 까지 공급 부족 시장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요 공급 업체들 또한 증산에 참여 하지 않을 경우 아연의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주간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이 여전히 남아있기에 단기 가격 조정에는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