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016-12-05     박진철

- 미국 11월 ISM 제조업지수 53.2로 예상치 상회
- 미국 11월 실업률 4.6%로 예상치 하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 하락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아연은 주간 기준 7주 상승 끝에 처음으로 하락했고, 그 외의 구리 및 대부분 비철금속도 하락했다. 전일과 마찬가지로 투기적인 매수세를 정리하는 동시에 정치적인 요인들이 비철금속에 작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국민투표와 오스트리아의 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유럽 투자자들은 앞으로 예정된 충격을 대비하면서 포지션을 조정하는 모습이었다. 이러한 유럽의 정치적인 이벤트에 따라 유럽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 헌법 개정에 대한 국민투표가 부결된다면 극우 정당이 득세할 가능성이 높고, 유럽연합 탈퇴를 주장하고 있는 극우 정당의 득세는 이탈리아 및 유럽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대선도 친유럽연합과 반유럽연합 후보 간의 대결로 이뤄지는 만큼 이 두 이벤트를 통해 앞으로 유럽연합의 앞날을 조망해볼 수 있다.

  한편 미국 경제지표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발표됐다. 긍정적인 미국 지표는 달러 가치 상승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