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자매결연 육군 '승리부대' 위문 성금 전달

2016-12-07     안종호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6일 강원도 화천군에 소재한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승리부대를 방문해 위문 성금을 전달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방문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협회와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기술교육원 등 5개 기관에서 정성을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정내삼 상근부회장 등 대한건설협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 15여명은 이 자리에서 부대장으로부터 승리부대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승리전망대를 둘러보며 장병들과 함께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협회는 지난 1968년 이 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매년 이 곳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문하고 성금을 전달해 왔다. 향후에도 일선 장병들에 대해 관심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