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ECB 양적완화 연장.. 제한적 영향 예상

2016-12-09     송규철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QE)를 연장하기로 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으나 의미있는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일 대비 6.3원 오른 1,164.8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5.0원 오른 1,163.5원이었다.

 8일 ECB는 내년 3월 끝나는 QE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단, 내년 4월부터는 그 규모를 줄이고 매입 대상을 확대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테이퍼링(QE의 점진적 축소)은 아직 이르다”며 “경제 전망이 다시 나빠지면 QE 규모와 기간이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