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뉴매틱, 데크플레이트 신규사업 추가…시장 진입 초읽기
일체형데크 양산 설비 2라인 증설 완료
2016-12-14 박재철
신생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상아뉴매틱이 일체형데크 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상아뉴매틱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공장에 남아 있던 부지에 데크 사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체형데크 생산 설비 2라인을 증설을 지난 10월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상아뉴매틱은 데크 제품의 양산이 가능한 상황에서 대리점 위주로 영업을 펼치고 있다. 아직까지 1군 건설사들의 입찰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1군 건설사 등록을 완료로 본격적인 건설 현장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아뉴매틱은 공기압 자동화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1980년 대우 폴리머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어 1989년 현재의 상아뉴매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특히 1996년 유망선진기술 기업으로 선정됐고 1997년에는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2007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로 선정됐다.
아울러 상아뉴매틱의 모기업 상아그룹은 상아뉴매틱을 포함해 상해상아기동원건 유한공사(자동차 공압 휘팅, 튜브), 상아테크(다이캐스팅 산업), 상아개발(레저 산업), 데이마루(산업기자재 유통)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