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철강 정현숙 대표, ‘2016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

여성경영인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기여

2016-12-16     박준모

  경남 창원에 위치한 신화철강의 정현숙 대표이사가 ‘2016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됐다.

  기업의 성과를 근로자와 함께 공유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전국에서 12개 중소·중견기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년 1월에 KBS본사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8월16일부터 10월7일까지 전국에서 244개사를 접수받아 성과공유 사례가 구체적으로 포함된 공적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 검증, 심사위원회 등 3차 평가를 거쳐 지난달 21일 최종 12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12개 기업은 2017 모법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 및 훈·포장, 전용자금 등 정부지원 사업 우선 지원, 지상파(KBS) 특집방송 홍보 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상파 KBS 특집방송 ‘나눔경영쇼 사장님이 美쳤어요’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기업의 성과 나눔 사례와 기업대표들의 경영철학 등이 소개되며 1월 중에 신화철강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신화철강의 정현숙 대표는 창원상의 상임의원과 동반성장위원회 의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사, 경남메세나협회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여성경영인 지위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화철강은 연구개발전담팀을 운용해 철강가공기술 및 유통체계의 혁신적 변화로 생산성을 향상했다. 또 ISO9001, ISO14001 인증을 통해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을 정착해 신뢰경영과 고객만족경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화 쇼트설비를 완비해 철강재 유통, 가공, 쇼트 및 페인트 공정의 원스톱 처리로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고품질 철강재의 유통구조 개선과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경영혁신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