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2016-12-19     김간언

하락 그 뒤에 중국과 재고
  상승 멈췄걸까? 전기동 상승을 멈추고, 하락쪽으로 점점 심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전기동은 하락했다. 물론, 이유는 있다. 증가하는 전기동 재고와 중국에 대한 우려가 시장을 흔들었다고 보았다.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1.48% 하락한 $5640에 마감.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하는 시장. 시장이 갑자기 단순해졌다. 그동안 가격을 지지했던 대외적인 변수들은 제외한체 원론적인 수급 관련 이슈에만 집중하고 있다. 일단, 현재 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는건 재고다. LME 전기동 재고가 증가세를 지속하자 시장은 수요둔화를 우려했다. 거기에 지난 금요일 발표된 상해 재고마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자. 시장은 중국내 수급 상황까지 좋지 않다는 것으로 인식하며 가격을 더 끌어내렸다.
  연말, 달라질까? 주목해야할 부분은 연말 상당 수의 서구 투기적 세력들이 장기 휴가를 떠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북스퀘어링과 차익실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최근 상승 뒤에 있었던 중국내 투기적 세력들을 고려하면 연말 효과가 있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때문에 지금 가격하락이 계속 지속된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금, 반등
  미국 달러와 증시가 하락하면서 금 상승. 금은 이날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해양연구선이 배치한 수중 드론을 중국 전함이 압수했다는 소식을 미국 관리들이 로이터에 밝힌 뒤 장중 고점을 기록. 하지만, 최근 금 매도의 성격은 청산뿐 아니라 새로운 숏 포지션 설정을 암시. 매도 지속 가능성 여전.
  달러와 국채 수익률 상승, 증시 상승 등 시장은 여전히 위험자산에 주목하고 있음.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고는 11월 9일 이후 10% 넘게 감소. 금 현물은 뉴욕거래 후반 0.6% 오른 온스당 $1135.16에 거래. 금은 전일 장중 한때 $1122.35까지 후퇴, 2월 2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
  금은 주간으로는 2% 가량 떨어져 6주 연속 하락.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7% 상승, 온스당 $1137.40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