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선물]

2016-12-20     김간언

*Copper 재고 일일 증가량 15년 최대치 기록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Copper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와 연말 차익 실현 물량으로 인해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여주었다.
 
  Copper는 금일 2001년 7월 이후 최대치의 일일 재고 증가를 기록하였다. 금일 발표된 지난 주 금요일 Copper 재고는 42,175톤이 유입되고 3,775톤이 빠져나가며 재고량이 38,400톤 증가한 345,475톤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Copper 재고는 2개월 최대 수준으로 증가하였고 12월 초 21만여 톤 대비로는 62%나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Copper는 한 때 3%까지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금일 12월 Cash Date을 맞아 Short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만기 연장 대신 실물을 인도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금년 말까지 추가적인 실물 인도가 있을 것이라며 총 규모는 20만톤에 이를 수도 있다는 소문도 있다. Copper에 대한 Long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었던 펀드들이 연말을 맞아 수익을 확정하려는 움직임 역시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CFTC에 의하면 지난 주 화요일 기준 펀드들의 COMEX Copper 순 매수 포지션은 6주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상황이다. 금년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Zinc와 Lead 역시 금일 수익 실현 매물에 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일은 금일처럼 별 다른 경제 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금일 장 종료 후 예정된 옐런 의장의 볼티모어 대학 연설에서 시장에 영향을 줄 발언을 할 것인지가 관심이 가고 있다. 또한 차익 실현에 대한 움직임이 이어질 것인지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