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세아창원특수강 방문

2016-12-21     박재철

  안상수 창원시장이 21일 창원시 성산구의 특수강 전문 생산기업인 세아창원특수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량소재 개발 및 신규 공장 증설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대표기업인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영활동 지원과 근로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이날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신규 증설된 대구경 강관공장, 제강, 대형압연공장 생산라인 등을 둘러봤다.

  안 시장은 간담회에서 “미래 첨단산업 소재 및 고부가가치 기술개발로 창원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달라”면서 “철강 경기의 어려움에도 1,400억 원의 신규투자로 대구경 강관 공장을 증설해 300여 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되어 시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연간 120만 톤의 조강능력을 갖추고 스테인리스강, 공구강, 탄소합금강, 특수합금 등 특수강을 전문으로 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