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네트, 2017년 건축물 내진설계 적용 확대에 기대감↑

국산 철근 사용으로 건축물의 안전 높여

2016-12-30     박재철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명화네트(대표이사 김유일)가 2017년 건축물 내진설계 적용 확대를 통해 페로데크(Ferro Deck)의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2017년부터 아파트 리모델링 동의율(단지 전체 집주인)이 80%에서 75%로 완화되고, 건축물의 내진 설계 의무 대상이 현행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이상에서 2층 또는 연면적 500㎡ 이상의 건물로 확대된다.

  건설업계 사이에서도 내진설계 강화 건축물을 더 많이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건축법상 내진 설계 관련 법안은 지난 1988년부터 적용됐다. 이에 따라 적용대상 건축물에는 필수적으로 내진 설계가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내진 설계가 적용된 건축물은 약 30%에 불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철근일체형데크인 페로데크는 동종업체 중 유일하게 명화네트만 생산하고 있다. 이 제품은 정밀 시공, 공기단축 및 공사비절감과 간편한 시공성과 효율적인 현장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건설업체들은 페로데크를 사용해 자유로운 건축계획을 세울 수 있으며, 효율적인 단면성능을 확보하고 지진하중을 줄여 구조성능을 향상시킨다.

  철근일체형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 명화네트는 지난 1990년 말 일본에서 원천 기술을 접목한 데크플레이트를 국내에서 최초로 보급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