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서 판매 신기록
전년 동기 대비 현대차 1.7%, 기아차 3.5% 증가
2017-01-05 문수호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 진출 이래 7년 연속으로 최대 판매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연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 국내 자동차업계, 미국 판매실적 | ||||||
| 구분 | 2015.12 | 2016.12 | 2015.1~12 | 2016.1~12 | 전년비 | 전년동기비 |
| 현대자동차 | 63,508 | 62,305 | 761,710 | 775,005 | -1.9 | 1.7 |
| 기아자동차 | 54,241 | 54,353 | 625,818 | 647,598 | 0.2 | 3.5 |
|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
현대자동차는 1~12월 77만5,00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판매가 증가했으며 기아자동차도 64만7,5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럭셔리 브랜드 G80이 5개월 동안 6,948대가 팔리면서 좋은 기록을 올렸다.
또 미국시장에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량의 판매가 호실적으로 보이며 현대기아자동차의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의 대표 SUV 차종인 싼타페와 투싼은 지난해 각각 13만1,257대, 8만9,713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각각 11.1%, 41.1% 증가했다.
기아차의 스포티지와 세도나(한국명 카니발)도 전년 대비 각각 50.9%, 20.4% 증가한 8만1,066대와 4만4,264대가 판매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호주 시장에서 각각 톱3와 톱10에 진입했다.
호주자동차공업협회(FCAI)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호주에서 10만1,555대(점유율 8.6%)를 팔아 GM(8.0%)을 밀어내고 사상 처음으로 판매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는 4만2668대를 팔아 전년도보다 26% 늘리며 처음으로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