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0원 넘게 급락

2017-01-05     문수호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폭락하며 1,180원대로 추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0.1원 내린 달러당 1,186.3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2월 23일 1,200선을 돌파한 후 보름 만에 다시 1,180원대로 내려앉았다.

  원·달러 환율이 20원 넘게 급락한 건 20.9원이 떨어진 지난해 6월 7일 이후 반년 만이다. 트럼프 당선과 미국 금리 인상으로 거침없이 상승했던 달러화 강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화 매매기준율 전일대비 현찰 살 때 현찰 팔 때 송금 보낼때 송금 받을때
USD 1,186.30 ▼20.10 1,205.22 1,163.78 1,196.10 1,172.90
JPY 1,023.28 ▼0.29 1,041.18 1,005.38 1,033.30 1,013.26
EUR 1,250.77 ▼4.80 1275.66 1,225.88 1,263.27 1,238.27
CNY 174.13 ▼0.16 182.83 165.43 175.87 172.39
*1/5 국제유가(두바이유):  52.09달러 ▼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