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고용, Fed 기준 상회.. ‘호조’

신규 고용 15만6천건, 실업률 4.7%

2017-01-07     송규철

 지난해 12월 미국의 고용 시장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이 15만6,000건으로 집계됐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7만8,000건~18만3,000건’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연준이 제시한 경제 성장 지속 기준인 ‘신규 고용 10만~15만’을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노동부는 지난달 실업률이 4.7%로 전월 대비 0.1%p 올랐으며 시간당 평균 근로소득은 26달러로 전월 대비 10센트(0.4%) 올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