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하수도 4조 투자에 상장 강관업체 강세
2017-01-16 박재철
정부가 올해 상하수도 분야에 4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장 강관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1시 50분 기준 현재 상하수도용 주철관 및 강관을 제조하는 한국주철관 은 전 거래일 대비 2.5% 오른 10,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강관 제조업체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7%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노후 상하수도 정비·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오염토양 정화 등 상하수도 분야에 국고 2조6,325억원과 지방비 1조4,282억원 등 총 4조60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총 예산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