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트럼프 대통령, TPP에서 미국 정식 철회 서명
- 트럼프 불확실성으로 달러화 약세
-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 선언, 비철금속에 긍정적인 영향
한 주를 시작하는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주 금요일 시작된 트럼프 정부의 영향을 받아 강세를 연출했다.
Copper는 아시아장이 개장하자마자 급등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도로, 교량, 공항, 철도 등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발언이 있은 후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늘리는 모습이었다. 장 초반 한때 $5,860까지 상승했던 Copper는 이후 런던장을 기다리며 조금씩 상승폭을 내어주었다. 런던장에서는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다시 $5,800선을 내어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에 대한 우려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아 다시 $5,8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성에 대해 달러화는 안전 자산보다는 미국의 통화로서의 영향을 더 받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TPP 철회에 이미 서명했고 NAFTA 재협상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로 이전하는 기업들에 국경세를 부과할 것이며 반대로 미국에 공장 건설에 대한 승인은 굉장히 빠를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극단적으로 보호주의적인 스탠스를 표출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달러의 세계 지배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고 다른 안전 자산인 엔화의 강세를 불러 일으켰다. 명일은 비철금속에 중요한 제조업 지표들이 발표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