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추진.. 뿌리기업 우대
중기법 상 중소기업 대상, 뿌리기업에 10점 가점
220개 기업에 100억원 지원
2017-01-24 뿌리뉴스팀 송규철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생산 공정의 비효율적를 제거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소기업별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보화 역량 강화 사업(생산 현장 디지털화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상 중소기업들의 제조 현장 디지털화를 위한 생산설비정보시스템(POP, MES, CAPP, PDM, RFID/USN) 개발·구축과 원산지증명(확인)시스템 도입, 활용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원 한도는 220개 중소기업 대상 총 100억원이며 세부적으로는 ▲도입과제 최대 6,000만원 이내(총 사업비의 50%) ▲보완과제 최대 4,000만원 이내(총 사업비의 50%) ▲확장과제 최대 1억원 이내(총 사업비의 50%) 등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뿌리기업의 경우 최대 10점의 가점을 받는다는 점이다.
생산 현장의 디지털화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월 10일(금)까지 중소기업청 정보화사업 종합관리시스템(it.smplatfor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국번없이 1357)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