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현대선물]
*메탈 시장 동향
오르면 바뀐다. 가격이 다시 올랐다. 이전과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 전기동은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일 LME 전기동 가격은 전일대비 0.91% 상승한 $5810에 마감. 단순하게 생각할 때 하락보단 상승이 더 좋을 수 있지만, 현 상황에서 무조건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정황상 올라간 만큼 내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달라진 ‘달러와 트럼프’에 대한 해석. 해석이 다르다. 한 곳에서는 악재로 작용하며 가격 하락을 이끌었지만, 한 쪽에서는 가격을 끌어올렸다. 우선, 달러약세만 놓고 보면, 분명 원자재 가격 상승요인이지만, 달러약세의 원인이 문제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성향이 달러 약세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앞에 언급한 그대로다. 물론, 트럼프 행정부의 인프라 관련 정책은 비철 수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또한 ‘양날의 검’과 같다. 분명, 미국 내 비철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맞지만. 다른 한편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등의 정책이 수출중심 국가들(특히, 중국)의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비철 수요감소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의 상승은 내용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상승하니깐 내용이 좋게 만들어진다고 보는게 맞다.
*금
2개월래 고점. 트럼프 경제 정책을 둘러싼 불편함으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린 반면 달러와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가운데 2개월 최고 수준으로 상승.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트럼프는 이날 미국의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 탈퇴에 공식 서명. 또 미국의 제조업계 경영자들에게 미국의 생산시설을 해외로 이전한 뒤 외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입하는 기업들에게는 높은 국경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6% 오른 온스당 $1216.33에 거래. 장중 고점은 $1219.43로 지난해 11월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9% 상승, 온스당 $1215.6에 마감. 금에 대한 강세 견해를 강조하듯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데이터는 투기세력들이 1월 17일 주간에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계약물에 대한 순 롱 포지션을 2주 연속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