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강관 판매 회복에 신고가 달성
2017-01-25 박재철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미국 현지에 생산거점 마련과 강관 판매량 회복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오전 9시 8분 세아제강은 6일째 오름세를 나타내며 11만4,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11만2,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아제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추진에 앞서 작년에 미국 현지에 유정용 강관 제조 업체 생산설비를 인수해 생산거점을 마련했다.
또 강관 내수와 수출 판매량 회복세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아제강의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을 6%로, 적정 주당순자산가치(PBR)를 0.6배로 각각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