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017-01-31     박진철

- 미국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물가 전월 대비 +0.1%, 예상 부합
- 미국 12월 개인 지출 전월 대비 0.5% 증가, 2026년 한해 3.8% 증가

  중국 춘절 연휴로 거래가 한산한가운데 비철금속은 품목별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기동, 알루미늄, 주석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인 반면 아연, 납, 니켈은 1~3% 대의 상승을 기록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개 무슬림 국가 국민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내림에 따라 글로벌 무역 정책과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 증시가 1%대의 하락세를 나타낸 점이 비철금속 시장에 일부 하방 압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의 재정 확대 정책에 대한 낙관론도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Julius Baer의 애널리스트 Carsten Menke는 전기동과 알루미늄에 대해 "대부분 호재가 가격에 반영돼 있는 현재 상태에서 공급 측면의 뉴스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가격 하락이 지금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LME 주석 재고는 5,805톤으로 연초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지난 10월 말 기록한 약 12년 반래 최저치 기록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고 Commerzbank는 투자자 노트를 통해 밝혔다. 또한, 전체 재고 가운데 Cancelled Warrant가 차지하는 비중이 4%로 최근 주석 수요가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명일은 중국 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기준금리 결정 및 유로존 GDP 등의 대형 지표들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