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트럼프 “中·日·獨, 환율 조작”
2017-02-01 송규철
연일 이어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격적인 언행에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2월 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5원 내린 1,154.6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12.1원 급락한 1,150.0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제약회사 CEO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일본은 환율을 조작해 자국 화폐 가치를 내리며 미국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피터 나바로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파이낸셜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유로화 가치를 큰 폭으로 절하해 미국과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환딜러들의 예상레인지는 1,149.0~1,15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