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IR) 후판부문, 고객사 다각화‧초극박물 개발로 수익성 개선
고객사 다각화로 소형조선사 판매량 증가
4.5mm 초극박물 개발로 신규시장 개척
2017-02-02 박준모
동국제강은 지난해 후판사업 부문에서 고객사 다각화, 초극박물 개발을 통해 수주 감소에 대응하면서 수익성을 개선했다.
동국제강은 해외 및 국내 소형선박 조선소 개발로 수요층 확대에 나섰다. 이는 기존 고객사인 중대형 조선사 수요량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소형조선사 판매량은 상반기 2만4,000톤에서 하반기 3만톤으로 증가했다.
또 4.5mm 초극박물을 개발해 신규시장 개척에 나섰다. 동국제강의 세계 최고 압연기술을 활용했으며 차별화된 제품 공급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후판은 통상적으로 6mm 이상이지만 동국제강은 5mm까지 상업생산에 나서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추가 폭을 최대 3,048mm까지 확대할 계획이다.